기준어 ‘뽀얗다’의 뜻
연기나 안개가 낀 것처럼 선명하지 못하고 조금 하얗다. ‘보얗다’보다 센 느낌을 준다.
여러 후보 가운데 원문과 품사·뜻을 비교해 ‘뽀얗다’의 이 뜻으로 풀이했습니다. 카드도 같은 뜻을 따릅니다.
사투리로 말하면
문지가 뽀하게 앉어 있으이 책장 좀 씰어라.
사전에 실린 풀이
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으니 책장 좀 쓸어라.
기준어 ‘뽀얗다’의 예문
- 뽀얗게 성에가 끼다.
- 까만 생머리 위에는 뽀얀 먼지가 앉아 있고 볼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.최일남, 그때 말이 있었네
- 아침부터 햇발을 조금도 보이지 않던 하늘에는 뽀얀 구름이 건너다보이는 앞산 위까지 쳐져서 방금 눈이 퍼부을 것 같았다.염상섭, 취우
- 인왕산 골짜기로 피어오르는 뽀얀 밤안개 속에, 눈을 뒤집어쓰고 너부죽이 엎드린 것은 서대문 형무소이다.심훈, 영원의 미소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