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준어 ‘밀기울’의 뜻
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.
사투리로 말하면
옛날에싸 멀 기 없으이께네 믿지불도 다 낋이 묵고 그랬는데 요새싸 그렇나.
사전에 실린 풀이
옛날에야 먹을 게 없으니까 밀기울도 다 끓여 먹고 그랬는데 요새야 그렇니.
기준어 ‘밀기울’의 예문
- 곡기가 끊기는 춘궁기에는 밀기울이나 칡뿌리 따위로 연명하는 집이 많았다.
- 양식이 모자라 돼지 사료로 쓰는 밀기울로 범벅 해 먹고 파래밥, 톳밥을 해 먹었으니 돼지 똥과 사람 똥이 구별될 리가 없었다.현기영, 순이 삼촌
